▲ 천준호 국회의원이 열린녹지사업으로 조성된 녹지 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지난 7일 강북구 수유2동 벽산아파트 열린녹지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사업 결실을 축하하며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준공식에는 천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훈 서울시의원, 이백균, 김영준, 김명희, 이상수, 최미경 강북구의원, 박상춘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천준호 의원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벽산아파트 열린녹지사업>은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던 노후 담장을 허물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편의시설과 보행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외부와 단절된 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 예산 3억 8300만 원, 강북구 예산 2억700만 원 등 총 6억 원 가량의 예산으로 작년 1차 조성사업이 진행됐고, 올 8월 2차 조성사업까지 완료됐다.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던 노후 담장 332m를 철거하고 매화나무, 소나무, 사철나무 교목 등과 함께 관목, 초화류를 포함, 총 2만 9,769주를 식재해 녹지공간을 약 470평(1,555㎡) 조성했다. 이와 함께 산책로, 파고라 3개소, 운동시설, 투시형펜스, 의자 21개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했다.

천준호 의원은 “총선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약속드린 공약이 지켜지게 돼 기쁘다.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시의원, 구의원 모두가 원팀이 되어 노력했다”면서, “공사 기간 불편함을 감수해준 벽산아파트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