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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일상에서 만나는 성평등 문화’ - 여성영화제, 홈트레이닝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 - 도봉여성센터 일상 속 다양한 성평등 프로그램 기획
  • 기사등록 2021-09-22 1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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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여성센터와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가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 ‘일상과 만나는 성평등 문화’ 행사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지 1,500여 명 이상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여성영화제 ‘도봉구와 함께, 성평등 산책’은 성인지 감수성과 함께 소통을 주제로 담았다.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주의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퍼플레이(purplay)’를 통해 상영됐다. 


‘그 놈의 성역할’, ‘여성의 욕망’ 등 5개 섹션 영화 10편이 무료로 상영돼 총 1,500명 이상의 관객들과 만났으며,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 SNS를 통해 진행된 기대평 이벤트, 해시태그 이벤트, 감상평 이벤트 등 부대프로그램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도봉여성센터와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영화제는 SNS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선착순 1,500명분의 온라인 티켓이 빠르게 매진됐다.


‘여성을 위한 운동콘텐츠 플랫폼 운동친구’와 함께한 ‘방구석 성평등 홈트레이닝’을 통해서는  자기방어훈련 이론과 실습 교육, 근력을 기르기 위한 홈트레이닝을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으로 배웠다.


60여 명이 참여한 ‘방구석 성평등 홈트레이닝’ 참가자들은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부터 시작한 점이 매우 좋았다”, “이전에는 막연하게 불안한 마음이 커서 일상생활에도 스트레스가 컸는데 기본적인 방어법을 알게 되니 안심이 됐다”며 홈트레이닝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도봉여성센터·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위축될 수 있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며 오히려 더욱 풍성해 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가치가 주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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