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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사회 젠더폭력 현황과 과제’ 정책포럼 개최 - 이동진 구청장, “젠더폭력 근절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겠다”
  • 기사등록 2021-09-22 14: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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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역사회 젠더폭력 현황과 과제’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7일 도봉여성센터 차미리사홀 및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젠더폭력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젠더(Gender)는 사회적 성을 일컫는 표현이다.


도봉구가 2019년 서울시 최초로 채용한 젠더전문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젠더기반 폭력의 실태와 현황을 중심으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도자들의 성평등 역량강화를 위한 제언’ 등의 발제가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간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요즘 젠더폭력과 관련한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만큼 도봉구가 선제적으로 젠더폭력 근절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봉구가 2019년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젠더전문관은 구정 전반에 걸쳐 △젠더 관점 반영을 위한 정책 자문 △성 주류화 정책 개발 △사업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에서 검토 및 조정 등 성평등 지표의 개발·관리 등을 통해 젠더 문제에 대응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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