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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음식점 테이블 ‘백신 접종완료’ 표식 제작 - 사적모임 기준 변경 따른 영업주와 이용자 혼란 방지 - 3,200여 업소 배부 출입관리 서비스 ‘안심콜’도 안내
  • 기사등록 2021-09-22 1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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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 한 카페 테입블에 놓여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포함 테이블 표식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음식점 사적모임 기준이 변경(오후 6시 이전: 접종완료자 2명 포함 6인까지, 오후 6시~10시 접종완료자 4명 포함 6인까지)됨에 따라 구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음식점에 백신 접종완료를 안내하는 테이블 표식지를 지원한다.


영업주는 손님이 백신 접종 완료자(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자)임을 쿠브앱, 증명서 등으로 직접 확인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손님 테이블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테이블에 표식을 세워두면 된다.


표식 앞면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임을 알리는 문구를, 뒷면에는 출입자명부 작성을 대신할 ‘도봉구 안심콜(02-955-1116)’을 안내해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표식은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3,200여 개 업소에 약 3~5개 지원되며, 일회용 마스크(WK뉴딜국민그룹 코로나 종식응원 기부품)도 업소당 50장씩 현장에서 같이 배부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사적모임 기준이 세분화돼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인 경우 민원의 소지가 많아 행정 일선에서도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민원 소지를 없애고 업주를 비롯한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다른 손님들의 불안과 혼선을 줄이기 위해 이번 표식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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