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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발언대> 김기순 의원, “게이트볼장 신축 도봉구협회도 반대” - 혈세낭비와 교통체증, 주차장협소, 차량혼잡 등 지적
  • 기사등록 2021-09-22 18: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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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순 도봉구의원


김기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락원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 신축을 반대하는 도봉구게이트볼협회의 반대 목소리를 전했다.


서울시게이트볼협회는 다락원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을 철거하고 3층 높이의 새 게이트볼장을 신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조성 된지 2년 6개월 밖에 안 된 시설을 철거하는 것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도봉구협회원들은 서울시협회와 공동 이용할 경우 도봉구 회원들의 이용이 자유롭지 못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게이트볼장으로 유입될 경우 도봉구의 게이트볼 이용 주 연령층인 면역력이 약한 70~80대 어르신들이 그 만큼 코로나 감염 등 건강문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에 더해 “도봉구는 동북부 최북단에 위치해 게이트볼장을 이곳에 유치할 경우 교통접근성이 좋지 않고, 개인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변 주차장 협소로 주차난을 유발하며 인근 주변이 교통지옥이 될 수도 있다”며 구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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