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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발언대> 이길연 의원, “중증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지원을” - 코로나19 고립 심화 극복 TV문화콘텐츠 지원 제안
  • 기사등록 2021-09-22 18: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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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연 도봉구의원


이길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일반인보다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가구를 위한 유료방송 요금 지원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복지시설 휴관과 이용 제한 등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돌봄 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의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은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2020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증장애인이 집안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활동 시간은 TV 시청이었다. 


이 의원은 “7월 말 현재 도봉구 등록 중증장애인은 5,592명으로, 이 중 33.8%인 1,888명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TV수신료 감면 혜택을 받고 있지만 케이블TV를 설치하지 않으면 TV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면서, “외부활동이 위축되고 많은 시간을 TV 시청으로 보내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우울증 해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요료방송 이용 요금지원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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