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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 연장선 1호선 방학역 환승체계 구축돼야” - 송아량 시의원, 시민 편의 증진 환승거리 최소화 주문
  • 기사등록 2021-09-22 18: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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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신설 연장선 및 동북선 연장(안) 노선도


송아량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이 시 업무보고에서 방학역 환승체계가 우이-방학 연장선과 동북선 연장선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임시회 중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방학역의 환승통로, 환승거리 및 환승요금 등 환승 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우이-방학 연장선(우이신설 연장선)은 기본계획이 수립 중이며 동북선 연장은 인접노선인 1호선 및 7호선과의 환승 편의를 제고하고, 동시에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동북선 종점이자 4호선 환승역인 상계역에서 7호선 마들역으로, 그리고 1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가는 방학역으로 연결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시 동북선 연장안을 최우선 대안으로 반영하고자 검토 중이다.


송아량 의원은 “방학역을 중심으로 1호선과 우이-방학 연장선, 동북선 연장선까지 이어지면 위치적으로는 인접하나 1호선 지상부와 중랑천 등으로 단절돼 있는 도봉구와 노원구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동북권 발전의 원동력이 마련될 수 있다”며, “사업 계획부서인 도시교통실과 시공 담당부서인 도시기반시설본부가 향후 동북선의 연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교통약자를 포함한 이용 승객이 한 번에 환승할 수 있는 편리한 이동 동선 및 환승요금 체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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