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입원 치료 및 격리 중에 불안, 불면과 낙인, 우울감,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일반 주민들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무기력,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도봉구는 지난해 2월부터 심리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지난 한해 1만 5,832건, 올 8월말 현재까지 3만 2,19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대상자는 확진자와 그 가족, 자가격리자(해외입국자, 밀접접촉자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 및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 등이다.
내담자는 격리로 인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민거리와 스트레스 전반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구는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가족에게 홍보물을 제공하고 문자를 통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을 통해 긴장 이완방법, 심리적지지 등 심리적 방역을 돕고 있다.
격리 해제 이후에도 동주민센터, 의료기관, 심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봉구보건소 1층에 위치하며, 상담 및 문의는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2-2091-5225, 5231, 5234, 52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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