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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의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 예정지 현장 방문 - 북서울꿈의숲 녹지 공간 활용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
  • 기사등록 2021-09-28 21: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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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놀이터 예정지를 찾은 천준호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지난 13일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 예정지를 현장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천준호 의원을 비롯해 이상훈 서울시의원, 김영준, 김명희 강북구의원, 이정환 서울시 북서울꿈의숲 사무소장,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반려견을 위한 전용 공간이 부족하고 기존 주민과의 갈등도 함께 늘어나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년 4월 총선에서 천준호 의원이 지역주민에게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반려견 놀이터는 북서울꿈의숲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212평(700㎡)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시 예산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부지 사용을 위해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심의를 진행해 지난 7월 변경된 계획을 고시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완공해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녹지 공간을 활용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놀이터 내부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천준호 국회의원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돼 동물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반려견 놀이터가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시의원, 구의원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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