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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달빛 아래 국악 향연 ‘달악(樂)페스타’ 개최 - 평화취타대, 모꼬지, 더나린, 추다혜차지스, 경로이탈 등 참여 - 도봉구민, 장애인, 백신 2차 접종완료자 등 할인 혜택
  • 기사등록 2021-09-28 2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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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준비한 국악 페스티벌인 ‘달악(樂)페스타’ 안내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악밴드 중심 페스티벌인 <달악(樂)페스타>를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다락원체육공원 광장 야외무대와 평화문화진지 일대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양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350분간 진행된다.


<달악(樂)페스타>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로 극복하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최근 국악과 연계된 콘텐츠가 늘어나며 높아지는 전통음악 문화수요를 반영해 국악밴드 페스타를 구성했다.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전통음악 기반의 퓨전국악밴드 공연들로 채워진다. 


▲‘평화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추다혜와 소울 및 레게 밴드 출신 연주자들이 결성한 ‘추다혜차지스’ ▲MBN의 ‘조선판스타’에서 신선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경로이탈’ ▲국악기와 양악기의 조화로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고 있는 ‘더나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옥션, 11번가 및 지역 소셜커머스 ‘플레이 도봉’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일권 3만7000원, 2일권 6만6000원이며, ▲도봉구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완료자 ▲예술인 패스 소지자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도봉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달악(樂)페스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온라인 전환 시 ‘도봉문화재단 사이버도봉예술극장’에서 유료 중계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가을 달빛 아래 국악을 통해 잊고 살았던 옛 일상의 즐거움과 힘을 다시 얻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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