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12-12 12:02:48
기사수정

지금의 한국 사람들은 책 사는 돈을 가장 아까워합니다. 그래서 일본이 한국인을 미개한 사람들로 보는 것입니다. 반일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고, 극일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일본은 일주일에 평균 86페이지의 독서를 하고, 한국은 평균 6페이지의 독서를 한다고 합니다.


책을 전혀 안 보니 나쁜 마음을 정화할 시간이 없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고정관념을 수정할 시간이 전무합니다. 모르는 사이에 악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저 얼굴 치장에만 혈안이 되어 내적 미를 가꾸는 일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겉치장에만 들떠 있습니다. 천한 마음이 천한 얼굴로 남습니다.


한국 사람 개인 각자는 전혀 공부를 하지 않으면서 대통령만은 만능인이기를 원합니다. 참으로 딱합니다. 그 밥에 그 반찬, 그 물에 그 물고기가 삽니다. 저질적인 의식과 생활태도 속에서 국가를 다스리는 사람이 나와 봐야 그 사람이 그 사람 아닌가요?


국민 모두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열심히 살면서 정직한 노력을 가식 없이 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야 그런 성실한 국민 속에서 쓸만한 지도자가 나오는 것이지, 국민들은 책 한 장 넘기지도 않으면서 좋은 지도자만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회악입니다.


잘못된 모든 부분들을 비판하려면 일생 평균 한 달에 적어도 책 5권은 읽어야 비판할 자격이 부여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판할 능력도 생기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는 정신적으로 게으른 민족이 되었습니다. 정신 상태가 전혀 바르지 않습니다. 깊이 사고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깊이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눈에 보이는 영상에만 쾌락을 느낍니다. 책에 대한 거부감을 느낍니다. 머리가 아프다, 눈이 안 보인다, 졸음부터 온다는 등 핑계만 대고 자기 두뇌만 지나치게 과신합니다.


현재 가정이나 사회에서는 조기 공부에 염증을 빨리 느끼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밖에서 행복을 찾으려고만 합니다. 마음씨가 정리정돈이 안 된 질서 없는 추한 사람들로 변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잘다스린 사람만이 난관에 부딪혔을 때 기지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공부하면서 칠판에 쓰여지는 것을 노트에 기록만 하는 것이 일상화되었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거의 그렇습니다. 다시복습을 안 하면 기록한 것은 무용지물입니다. 글씨 연습만 하려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차라리 노트에 기록하지 말고 머릿속으로 이해해서 기록해야 합니다. 그 방법을 터득하면 더 효율적이고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사고하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이리저리 다방면으로 분석하면서 어떤 연계 관계가 있는가? 무엇과 소통하겠는가? 어떤 방법을 채택하면 기억하고 절대 잊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영화 화면을 보듯 공부 시간을 재미있는 영화감상 시간과 동일시합니다. 눈으로 전 과정을 촬영합니다.


모두는 남을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나는 내 자신을 이기려고 최선을 다합시다. 평생토록 자기 자신을 바르게 다스리고, 자기 자신을 이긴 사람이 영원한 승자이고, 전 인류의 전후 세대를 모두이긴 진정한 승자입니다.


그런 사람이 되려면 누구보다 몇 갑절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냥 노력이 아니고 진실된 살아 있는 노력을 정직하게 해야 합니다. 경제적 부를 누리는 것은 한계 상황이란 게 있지만, 특출한 정신적 부는 무한대이므로 생명력이 깁니다. 정신적인 부의 창출에 평생을 바쳐야 합니다.


인류는 정신적 지주가 되기를 갈망하며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고통을 많이 받으면 받는 만큼 더 선한 생각만 하게됩니다. 그래서 젊어서 값진 고생을 바르게 하고, 바른 인식을 하는사람은 고생에 비례해서 좋은 고운 마음씨를 바르게 가꾸는 참다운 인격자로 남지만, 덜 고생한 사람들이 오히려 악랄해지고, 자기고생을 한풀이로 대리만족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기적인 인격이형성됩니다.


누구나 고생을 밑거름 삼아 인류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창의력이 인류의 틀을 바꿉니다. 인류의 살 길도 창의력입니다.


달라지기 위해서 공부하고, 늘 변화하고, 새롭게 발전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공부가 살아 있는 공부입니다.


<다음호에 계속>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6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