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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9 18:56:21
  • 수정 2021-10-19 1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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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14개 동이 코로나19로 경로잔치를 못하자 경로잔치 꾸러미를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0월 경로의 달임에도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경로잔치가 어려워지자 각 동별로 ‘경로잔치 꾸러미’를 제작해 지원했다.


도봉구 14개 동 경로잔치 추진위원회는 동별 특성에 맞게 경로잔치 꾸러미를 만들어 10월 중 공무원, 통·반장이 독거어르신 등 만 65세 이상 2,700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구는 김치찌개와 간편조리식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하는 한편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 공백도 최소화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경로잔치를 대신해 작은 꾸러미지만 도봉구민들의 큰마음을 담아 꾸러미를 전해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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