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치매안심센터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방송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치매를 조기 발견해 중증 치매로의 이행을 늦추고 등록된 치매 환자에 대한 서비스(방문간호, 사례관리, 치료비·원인확진비 지원, 쉼터프로그램 운영)를 지원했다.
또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한 치매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전문 인력 및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치매 안심 성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
치매환자 지원뿐만 아니라 치매예방부터 치매환자 가족 관리까지 대상자별 질 높은 치매 관리 사업을 펼쳐왔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사업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지속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성북구치매안심센터의 그간의 노력과 결실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치매환자를 함께 책임지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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