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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 지원 - 어르신들에 창덕궁 및 북촌한옥마을 탐방 등 제공
  • 기사등록 2021-10-19 1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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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이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스카프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문화재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대표 김혜리)와 함께 이달 7일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를 진행했다.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신체적·경제적·사회적인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주요 취약계층에게 문화유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권역은 서울시 주민대상으로 노인과 시청각장애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5개 취약계층 유형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성북구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와 함께 올해 서울시내 보호아동, 청각·시각장애인, 어르신 등 32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탐방 및 문화재 해설 ▲북촌 한옥마을 투어 및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전통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쌀쌀해지는 초가을 날씨에 맞추어 전통염색 스카프를 만들어 쓸 수 있게 했고,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게 최대한 동선을 짧게 해 이동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및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요즘 뜸했는데 창덕궁에서 마치 왕이 된 듯 문화재 해설도 듣고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반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구는 앞으로도 누구나 균등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돼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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