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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9 22: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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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식 의장이 구청 관계자들과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 12일 수도권에 내린 많은 비로 피해가 발생한 쌍문3동 지역을 방문해 비 피해 상황과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쌍문3동 도봉로 117길 일대 지역은 도봉구의 대표적인 침수지역으로 비가 올 시 높은 지역의 빗물이 저지대로 몰려 피해가 자주 발생했다.


지난주에도 산발적으로 내린 비가 기존에 설치된 빗물받이 옆 도로를 타고 저지대로 흘러들어 주택 일부가 침수 피해를 당했다.


이에 박진식 의장은 구청 소관부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찾아 해당 지역 위험요소를 확인하며, 기존에 설치된 빗물받이 크기를 키우고 빗물받이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조취를 취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식 의장은 “온난화 등의 기상이변으로 예측 불가능한 폭우로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관내 위험시설물 점검에 나섰다”며, “오늘 찾은 지역 외에도 정비가 시급한 곳들은 구청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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