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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넘어 진정한 지방자치인 주민자치 이뤄야” - 이동진 도봉구청장, 목민광장 21호 특집 좌담 참석
  • 기사등록 2021-10-19 22: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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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민광장」 제21호 특집 좌담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15일 희망제작소에서 개최한 「목민광장」 제21호 특집 좌담회에 참여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소순창 건국대학교 교수, 송창석 희망제작소 이사가 참석해 토론에 나섰다.


이들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맞이한 ‘자치분권 2.0 시대’의 정신을 함께 이야기하고,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현 차기 지방정부의 과제와 역할을 모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다양성과 창의성에 기반을 둔 융합이 중요하다. 행정도 중앙집권이 아닌 자율성이 보장되는 수평적 자치와 분권이 필요한 시대”라며, “기초단체에 점차 권한을 넘겨줘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그 역량이 성숙될 수 있으며, 단순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권한을 나누는 분권을 넘어 진정한 지방자치인 ‘주민자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정부의 한정적 재정과 제한된 권한을 대변하고, 지방자치를 위한 연대와 실천들을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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