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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2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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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규애)은 강북혁신교육지구 「책 읽는 마을」 사업 일환으로 강북구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6일(토)과 13일(토) ‘진형민 작가와 함께 하는 小笑한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강북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마을·학교·구청·교육지원청이 함께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캠프에서는 강북구 출신 아동문학가인 진형민 작가의 작품 중 초등생은 「소리질러 운동장」과 중·고등생은  「곰의 부탁」을 각각 읽고, 사전 질문지를 작성한 후 비경쟁 서울형 독서토론 모형을 적용해 토론이 이뤄진다.  


또 토론 과정에서 마을에서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상담프로그램 등 강북혁신교육지구 사업과의 연계점을 찾아볼 방침이다.


학교별 10개조 50여명이 독서 토론 내용과 질문을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발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뤄지긴 하지만 생동감 있는 작가와의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규애 교육장은 “마을을 주제로 한 독서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마을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독서 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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