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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연구하는 강북구의회 의원들> “관광자원은 살리고 인구 부족은 극복하고” - 강북구의회 「미래세대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
  • 기사등록 2021-11-09 23: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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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용역 결과 보고를 마친 후 연구모임 의원들과 연구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광행 대표의원과 이용균·서승목·최치효 의원이 강북구 미래세대를 위해 구성한 「미래세대를 위한 의원 연구모임」이 지난 10월 26일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강북구민들의 생활 실태 및 욕구에 대한 연령별 조사와 분석을 통해 민선 8기 강북구가 준비해야 할 정책 연구를 위해 3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정부, 서울시 정책방향과 강북구 현황을 파악해 ▲신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경제도시 ▲배움과 문화가 넘치는 교육·문화도시 ▲공존과 상생이 있는 행복·복지도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힐링도시 강북을 만들기 위한 과제들이 제시됐다.


또, 여론조사를 통해 거주환경 만족도, 발전 체감도와 정체 이유, 희망하는 도시발전 유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북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강북구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 필요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주민복지 등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관심을 갖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분야에서 구청과 강북구의회의 역할에 대한 과제도 제시됐다.


강북구의 강점과 기회인 자연환경,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유산의 풍부한 보유를 통해 도심 속 리조트·캠핑 등 수요는 더욱 발전시키고, 일자리와 경제활동 인구 부족, 낮은 재정자립도, 저출생,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 위기에 대해서는 극복해 나가야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의 조사와 분석이 앞으로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모임 의원들도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강북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의원 연구동아리인 「미래세대를 위한 의원 연구모임」은 인구 불균형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자치구 차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7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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