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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2동 시작으로 동별 주민과의 대화 재개 - 구 역점 추진사업과 동 지역사업 자세히 주민에 소개 - 이동진 구청장, “주민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감회 새로워”
  • 기사등록 2021-11-09 2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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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창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에게 도봉구의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4일 창2동을 시작으로 각 동을 순회하는 주민과의 대화 일정에 들어갔다.


매년 초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물론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위원장 등 정치권 인사들이 주민과 직접 만날 수 있던 자리인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다. 


도봉구는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오랜 만에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동진 구청장은 10여 년 임기를 돌아보며 도봉구의 변화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과의 소통이 힘들었지만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에 발맞춰 주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도봉구는 의료진과 직원들, 구민들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19에 잘 대응해 올 수 있었다”며 구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많은 일들이 이미 결실을 맺기도 했고, 또 많은 사업들이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창동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아레나 공연장, 로봇과학관, 사진미술관, 도봉문화예술관 등의 진행 상황과 평화문화진지에 조성 중인 ‘평화울림터’ 공연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음악의 생산·유통·소비가 모두 이뤄지는 음악도시 도봉 조성 계획을 설명하면서 청년 음악가들이 거주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 마련 계획도 덧붙였다.


또, 도봉구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에 대해서 설명하며 구민들의 개인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주문하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진정한 지방자치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도 강조했다.


시립도서관, 한옥도서관 건립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 계획과 GTX-C 착공과 KTX 연장 등 교통 인프라 구축과 창동민자역사 진행 상황 등도 꼼꼼히 챙기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는 주민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지역과 관련해 주차, 보안, 환경, 교통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이동진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은 바로 답변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바로 답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확인을 약속하며 답변을 이어나갔다.


한편, 도봉구는 4일 창2동을 시작으로 16일 쌍문1동까지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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