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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민 인권 아카데미 입문과정 수강생 모집 - 역사 속 인권, 여성 인권, 노동 인권 등 인권 전반 다뤄
  • 기사등록 2021-11-09 23: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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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주민을 위한 인권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제3~4기 주민 인권아카데미(입문과정)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리 사회에 다양한 인권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민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시행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사회적 약자가 스스로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인권부터 이해하자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제3기와 제4기로 구분해 총 8회 운영된다. 제3기는 11월 24일(수)부터 매주 수·금요일 2주간 열린다. 제4기는 11월 30일(화)부터 매주 화ㆍ목요일 2주간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각 분야 인권 전문가들이 역사 속 인권, 여성 인권, 노동 인권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기수별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평소 인권에 관심 있는 강북구 주민이나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소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학습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감사담당관 청렴인권팀(☎02-901-6047)으로 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인권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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