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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목도리 100여개 지원 - 도봉구 여성 공무원 동아리 ‘다솜타래’ 손수 떠 후원
  • 기사등록 2021-11-30 17: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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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동아리인 ‘다솜타래’ 회원들이 손수 뜬 목도리를 기증한 후 창동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 여성 공무원으로 이뤄진 뜨개 동아리인 다솜타래(회장 고희순)가 겨울을 맞아 회원들이 손수 뜬 목도리 100여개를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에 후원했다. 


목도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 가구에 전해졌다. 


다솜타래 고희순 회장(창3동장)은 “동아리에 속한 여직원들이 하나하나 손수 뜬 목도리가 어르신들에게 뜻 깊게 사용된다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아리에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정성이 가득한 목도리를 어르신들에게 전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면서, “도봉구 직원들이 정성껏 직접 뜬 목도리라 매우 특별한 후원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목도리를 선물받은 한 어르신(65세, 남)은 “직접 뜬 목도리라니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 색도 예뻐 자주 사용할 것 같다”며, “기분 좋은 겨울 선물을 받아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원품 전달을 비롯해 이웃들이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 관련 문의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02-993-32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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