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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어디서·누구나 배움’ - 성북구평생학습관, ‘학습나눔의 날’ 개최 -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과 명사특강 등 제공
  • 기사등록 2021-11-30 2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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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나눔의 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민이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보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1월 16~17일 양일간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학습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언제·어디서·누구나 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구평생학습관,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평생학습동아리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구민들과 함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요로운 평생학습도시 성북을 위해 2012년 2월 개관한 성북구평생학습관은 ‘상·하반기 프로그램’, ‘인문학강좌’, ‘시민교육’, ‘명사특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북구 평생학습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구민들의 배움이 지속되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동네 가까이에서 배우는 근거리 평생학습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성인문해’ 등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지역·세대 간 격차 없이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학습나눔의 날 행사는 구민들이 올해 성북구에서 진행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 프랑스 자수로 면마스크 꾸미기, 누구나 작가가 되는 캘리그라피, 실시간 미디어 리터러시 체험, 캐리커쳐로 만나는 역사인물, 어반 스케치 영상전시 등 30여개의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명사특강(김남훈, <코로나 시대 건강하게 싸우며 꿈을 이루는 법>, 탁재형, <코로나19, 여행 많이들 참으셨습니다>)이 구민들의 마음에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명사특강에 참여한 한 구민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이렇게 현장에서 명사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진솔하고 솔직한 강연에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또 언제·어디서·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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