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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30 2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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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전광판을 통해 공연이 생중계된 가운데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구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2동 한진아파트 301동 앞에 지난 11월 13일 대형 전광판 영상차량이 들어섰다. 


대형 전광판에서는 각설이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이 실시간으로 상영되기 시작했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코로나19로 집에 있던 주민들이 하나둘 아파트 베란다로 나와 공연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이어 ‘숭구리 당당 숭당당’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김정렬과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며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곳곳에서 함성과 박수소리가 울려 퍼지며 아파트 단지 안이 커다란 공연장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특화 사업으로 계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삶의 일상을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물했다.

 

공연을 지켜본 사람들은 아파트 베란다에 있는 관객을 위해 공연하는 모습이 꽤 신선했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지만 공공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잊지 말고 착용해주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후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가 각 가정에 전달돼 모두 같이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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