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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 공동체사업 예산 삭감 이해 안 돼” - 이성민 의원, 내년 서울시 예산편성 강하게 비판
  • 기사등록 2021-11-30 2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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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민 도봉구의원


이성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예산 편성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성민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서를 보면 민생에 대한 고민은 없고 시장의 입맛 맞추기에 급급해 기호에 맞지 않는 사업예산은 삭감하고, 공약사업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TBS 예산과 마을, 협치, 노동, 민생,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 주민자치, 시민참여 등의 사업예산이 삭감됐다. 또,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분담금을 올해 125억의 절반 수준인 65억으로 책정해 25개 자치구 예산이 각각 2억4000만 원 줄어든다. 


이성민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복지정책인 안심소득 예산은 74억이 편성됐지만 시범사업 이후 대상가구 전체에 실시할 경우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며, “교육청,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학교와 학생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일종의 지역교육 공동체사업이 절반으로 깎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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