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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의원, “시 주민자치예산 삭감 자치분권 역행” - 서울시 시민참여 가로막는 행태 권위주의 회귀 비판
  • 기사등록 2021-11-30 2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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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숙 도봉구의원


이영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분야에 대한 일방적인 예산삭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영숙 의원은 “서울시가 예산안 편성에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분야에 대한 일방적인 예산삭감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몰이해와 편협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가 마을공동체 관련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도봉구 13개동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통해 채택한 사업예산 등 10억 6000여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이 삭감됐다. 또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운영비, 도봉상생 공공급식 사업운영비, 동평생학습센터 및 모두의 학교 도봉배움터 운영비 등도 삭감됐다.


이영숙 의원은 “시민참여형 사업들을 전면 부정하는 이번 서울시 예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미 상식이 된 자치와 분권에 역행해 시민참여를 가로막는 행태는 과거 권위주의로의 회귀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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