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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광폭 행보 ‘눈길’ - 점등식, 김장 봉사 등 구 주요행사서 주민과 스킨십 늘려
  • 기사등록 2021-11-30 2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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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중심의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의 이모저모. 창동역 하부 조형물 점등식, 김장나눔행사, 도봉협치 대공론장, 제9회 도봉 등 전시 참가 모습(위부터).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이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에 맞혀 구민과의 대면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인 박 의장은 구 주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코로나로 단절됐던 구민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창동역 동측(1번출구) 고가하부 광장에서 진행된 고가하부 조형물 점등식에 참석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조형물을 구민들과 함께 감상하며 생동감 넘치는 창동역의 모습을 기대했다.


창동역 동측 고가하부는 생동감 있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비 5억 원을 들여 총 150m 구간에 조형물, 버스킹 무대 등을 설치하고 교각을 도장했다.


박진식 의장은 “이번 조형물 조성으로 창동역 주변이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좀 더 생동감 있고 활기찬 공간으로 변모해 만남의 장소·휴식 장소로 변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6일 오전에는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을 찾아 도시농부 등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배추 총 1,800포기(8㎏ 300박스)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동주민센터 및 학교에서 추천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17일에는 방학천 일대를 찾아 ‘달빛 정원, 방학천’ 등축제 점등식에 함께 했다. 29일까지 열린 이번 등축제에는 캐릭터 등(燈), 동화 등(燈), 전통 등(燈), 포토존 등(燈) 4개 테마 15종 29점의 등(燈)과 다양한 LED 빛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진식 의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돼 모든 주민들이 축제분위기에서 등축제를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도봉구의회도 구민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덕담했다.


박진식 의장은 구민과의 단순 만남뿐만 아니라 소통에도 집중했다. 지난 17일 도봉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협치 제도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한 ‘도봉협치의 전환점을 함께하는 대공론장’에 참석해 주민들의 지방자치와 협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진식 의장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올해로 30년이 되는 해로 주민으로부터 모든 힘이 나오는 풀뿌리민주주의는 지방자치의 근간이고 이는 협치의 근본과도 일치한다”면서, “협치란 그 사회의 힘을 키워내는 중요한 과정으로 도봉구의회도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 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연대하고 협의하며 협치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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