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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찾다> 이태용 의원,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보행안전 확보 - 신호등·횡단보도 설치, 대각선횡단보도 신설 등 결실
  • 기사등록 2021-12-07 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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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용 의원이 도깨비시장 축협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신설 현장(위쪽)과 파리바게뜨 앞 횡단보도 설치 현장을 구민들과 함께 찾았다.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방학동 도깨비시장 인근 축협사거리에 도봉구 최초로 대각선횡단보도가 신설됐다. 방학2동 주민센터 인근 파리바게뜨 앞 사거리에는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새롭게 설치됐다. 


대각선횡단보도는 차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한 교통시설로 동시 녹색보행신호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개념이다.  


동시 녹색보행신호는 교차로의 보행신호등에 동시에 녹색불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행 편의를 위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도로를 가로질러 갈 경우 횡단보도가 표시돼 있지 않으면 무단횡단으로 간주된다. 이에 동시 녹색보행신호 도입 후에도 이태용 의원은 꾸준히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를 주장해 왔다.   


파리바게뜨 앞 사거리 역시 주민들 보행안전이 위협받던 곳 중 하나다. 차량 통행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신호등은 물론 횡단보도조차 없어 주민들이 불편해 했다. 건너편에 횡단보도가 있긴 하지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조차 도로 폭이 좁다는 이유로 무단횡단에 거리낌이 없었다. 


그렇기에 이태용 의원은 주민들 의견을 모아 신호등과 횡단보도 설치를 꾸준히 도봉경찰서에 제기해왔다.  


방학2동 주민자치위원이자 파리바게뜨 노연래 대표는 “무단횡단으로 사고 위험이 많았는데 횡단보도가 설치되면서 교통질서가 바로잡히며 주민들도 운전자들도 안심할 수 있는 도로가 됐다”며 신호등 설치를 반겼다.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인 정현경 씨는 “많은 아이들이 무단횡단 할 때마다 부모 입장에서 덜컥 겁부터 났다”면서,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설치되면서 아이들이 신호에 따라 좌우를 잘 확인하고 길을 건너고 있다”며 보행안전을 살펴 준 이태용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태용 의원은 “자전거로 지역 곳곳을 누비다 보면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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