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역 2번 출구 서측 공영주차장(도봉구 창동 330)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추가 설치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쉽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창동역 공영주차장을 포함 4개 권역별로 검사소가 추가 운영에 들어갔다.
4개 권역별 코로나19 검사소는 동북권은 창동역 공영주차장(도봉구 창동 330), 동남권은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송파구 잠실동 10-1), 서북권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마포구 월드컵로 243-48), 서남권은 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양천구 안양천로 939)에 설치됐다.
권역별 검사소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평일 및 주말(공휴일) 동일하게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방역시간 없이 오후 9시까지 운영함으로써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4개 검사소는 의료진 보호와 안전한 검사를 위해 ‘글로브 월’ 방식으로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문진(QR 또는 수기) 후 검체를 채취하고 결과는 문자 등으로 24시간 내 통지받게 된다.
확진자가 나올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스템 신고와 실거주지(타 시·도 포함) 보건소 통보가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환자대응체계도 가동한다.
한편, 도봉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1개소와 도봉구청 광장, 도봉구민회관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소독시간 12시~1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봉구청 도봉구민회관 임시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소독시간 12시~1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접근성과 개방성이 높은 창동역 2번 출구라 많은 주민들이 퇴근길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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