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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다양한 꿈을 응원합니다” - 도봉구,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 - 과정 중심의 메이커 특성화 교육 제공
  • 기사등록 2021-12-21 22: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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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에 마련된 VR기기를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도봉동 58-2)이 11일 개관식을 갖고 내년 1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준비에 들어갔다.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601㎡ 4층 규모로,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수탁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1층 카페 및 라운지, 야외 농구장 ▲2층 메이커스페이스(쿠킹클래스, 디자인룸, 메이킹룸) ▲3층 프로젝트룸 및 안무실 ▲4층 다목적홀 및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꾸는 시작점, Dream.Base」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과정 중심의 메이커 교육’을 특성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몰입할 수 있는 공간’, ‘스스로 기획하고 탐구할 수 있는 공간’,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공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공간’이라는 가치를 담아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자치활동사업과 학교연계사업, Social Change Maker 프로젝트 등 각종 청소년 사업들을 기획하고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도봉구는 지역 내 청소년시설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봉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쌍문동, 창동에 이어 도봉동에도 청소년 활동의 중심이 마련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이 다양한 꿈을 좇는 시작점이자 도봉구의 청소년 스마트 메이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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