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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1인가구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마무리 - 1인가구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제반 문제 종합 진단·분석 - 연구결과 바탕 1인가구 위한 의정·입법 활동 전문성 높여
  • 기사등록 2022-01-04 2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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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보고회 후 (왼쪽부터) 이정식 의원, 김미임 의원, 조윤섭 대표의원, 유인애 의원, 구본승 의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 「1인가구를 위한 정책개발 의원 연구모임」(대표 조윤섭 의원, 참여 이정식, 구본승, 유인애, 김미임 의원)이 지난해 12월 24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1인가구 및 1인 노인가구의 복지정책에 관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1인가구 및 1인노인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해 강북구 특성을 반영한 발전적인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사)한국다문화사회연구소 정창훈 대표가 강북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세대별 설문조사 자료와 통계자료를 활용해 1인가구의 삶의 만족도를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 특성, 심리 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른 정책제언으로는 ▲장기적으로 인구구조, 가구구조 변화에 부합하는 주택, 복지정책의 필요성 ▲노년층 1인 가구 근로 기회 확대를 위한 재취업 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 확대 ▲주거불안이 높은 청년층 1인 가구의 거주여건 개선 ▲구정 정책개발 측면에서 1인 가구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의 개발 및 보급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보고 후에 의원들과 연구원들은 의정·입법 활동을 위해 1인가구와 관련해 다양한 정책 의견을 논의했다. 1인 가구를 위한 정책개발 연구모임 의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들을 위해 보다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윤섭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좋은 연구를 해준 한국다문화사회연구소에 감사드린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인가구를 위한 의정·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강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강북구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인가구 정책개발 연구모임 의원들은 ▲자료 조사 및 현장 방문 ▲선행 연구 및 관련 계획 등 문헌 조사 ▲지역 1인 가구 설문조사 및 1인 가구 관련 단체 심층 면접조사 ▲인터넷, 현지답사 등을 통한 국내외 우수사례 발굴 ▲의원 및 연구수행 연구원 토론회 ▲담당 공무원 인터뷰 및 전문가 자문 등의 방법을 활용해 연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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