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을 체결한 후 두 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지난해 12월 2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안정적인 조직·인사제도 운영을 위해 강북구청과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북구의회에서는 이용균 의장을 비롯해 이정식 부의장,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 우종훈 구의회사무국장이, 강북구청에서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이방일 부구청장, 안승길 행정관리국장, 이택모 행정지원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 기관은 ▲인사교류, 신규채용 및 조직·정원 ▲교육훈련, 후생복지, 정보시스템 운영 ▲인사운영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용균 의장은 “지방차치법이 전면 개정돼 인사 독립이 처음 시작되는 만큼 강북구의회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잘 시행해 나가 지방자치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