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2년 도봉구 이렇게 달라집니다” - 입학지원금 대상 확대 등 6개 분야 주민 편의 도모 - 평화울림터, 한옥도서관, 스포츠센터별관 개관도 앞둬
  • 기사등록 2022-01-04 22:14:50
기사수정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구민 생활편의와 관련한 ▲자치 ▲문화 ▲교육 ▲복지 ▲균형 ▲안전 총 6개 분야 19개 사업 분야별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치’ 분야에서는 주민에 의한 조례 제정과 개정, 폐지 청구 요건이 완화되고 절차가 간소화된다. 청구권자 연령이 기존 19세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지고, 인구수 70분의 1 이상 서명으로 주민청구조례안을 제출할 수 있다. 그간 지방자치단체장을 거쳐 지방의회에 제출됐던 주민청구조례안은 지방의회에 직접 제출할 수 있게끔 청구절차가 간소화된다.


‘문화’ 분야에서는 공공기관 최초로 별도의 음향시설 없이 소리반사 효과만으로 공연이 가능한 친환경 야외 공연시설 ‘평화울림터’가 문을 연다. 전문 예술인의 정기공연을 비롯해 자연과 함께 문화행사와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한옥의 특성을 살린 역사 문화 특성화 ‘한옥도서관’이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모든 유아에게 차별 없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기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한다.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이 기존 중고교에서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된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20만 원을, 중고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무의탁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빨래를 무료로 수거해 세탁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부터 기존 만 7세에서 만 8세 미만의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2022년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원한다. ‘영아수당’도 신설돼 만 0~1세 보육시설 미이용 영아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균형’ 분야에서는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을 보강하고 생활체육 기회를 확대한다. 기존 도봉실내수영장을 리모델링해 기구필라테스, 서킷핏, GX실 등이 마련된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 별관이 2월 중 개관한다. 취약계층 유소년 청소년과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기간이 8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되고, 지원금액이 월 8만 원에서 월 8만5000원으로 오른다.


한편,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무이자 융자지원을 보강해 운영한다. 무이자 융자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융자신청 대상 범위를 신용등급이 1~6등급이며 가구 재산세 연 50만 원 이하로 넓힌다.


‘안전’ 분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창동역 서측 공영주차장에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 평일과 주말 오후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해 야간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한다. 환경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에는 토요일 환경민원을 전담하는 ‘토요환경지킴이’를 운영해 생활불편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이 밖에도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변동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 등 다양한 사업이 신규로 시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 알림/예산, 알림마당, 달리지는 제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달라지는 제도를 통해 도봉구민들의 일상이 보다 편리해지고 윤택해질 수 있길 기대해본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71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