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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30 18:03:39
  • 수정 2016-12-30 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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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노력을 경주하라.
언제나 정신이 깨어 있어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지런하라.
꾸준한 독서를 하라.
자기 자신도 속이지 않는 인격 위에 학문을 추구하라.
영감의 순간을 놓치지 말고 기록으로 남겨라,
그래야 가치있고 진실한 학문이 제대로 터득된다.

 

이 세상에 나와 있는 지식은 습득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야 합니다.


공부는 자신을 바르게 들볶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을 바르게 다스리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늘 바로 다스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귀찮게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남이 볼 때 따분하고 답답하겠지만 내 자신을 먼저 다스려야 합니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그래야 긴장된 생활 속에서 영감과 창의력이 떠오르고 진리가 터득됩니다.
내 이야기만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살아 있는 공부, 살아 있는 생각, 남이 하지 못하는 나만의 이야기를 어느 곳에서나 거침없이 할 수 있으며, 달라지는 삶을 실현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쉬운 일인 데 지키지 않습니다. 자아를 가꾸고 다스리는 것이 궁극적인 인생 공부가 아닌가요? 이것이 대인의 길입니다. 쉽고 지키기 쉬운 데도 게을러서 못하면서 흔히 어렵다고 핑계만 댑니다. 누구나 자신을 다스리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남을 다스리는 일보다 자신을 가꾸는 것이 쉽고 잘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은 모두 반대로 생각하는 모순으로 그것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고정관념, 핑계, 변명, 거짓말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무엇으로도 계산할 수 없습니다. 반대적 개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 속에서 왕따당하며 살아도 외부의 사람들의 의식에 많이 신경쓰지 않고 나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신념을 굽히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확고한 의지와 신념과 노력 때문에 내가 존재하는 것임을 스스로 자부하고 나에게 경쟁 상대가 절대로 없으며 부러워하는 사람도 전후세대를 통해서 없어야 합니다. 누구나 경쟁 상대가 있으면 인생을 잘못 사는 것입니다.


독서를 안 하면 이기주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타인의 말을 많이 들어야 합리적이고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이 생깁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중심적 테두리에서 머물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집니다. 독서를 하면 좋은 영감과 창의력이 생기고 자기 마음을 바르게 정화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반면, 독서를 안 하면 반성의 시간을 전혀 갖지 못하며 살게 됩니다.


독서는 인생을 길게 폭넓게 살 수 있게 하며, 직·간접으로 다른 인생들을 살 수 있게 하고, 직·간접 경험을 쌓아 새로운 경험할 길을 찾아갈 수 있게 합니다. 독서를 안 하면 독선, 편견, 고정관념 등으로 생각의 범위가 좁고 애타주의(Altruism)를 등한시하며 자기의 잘못을 절대로 시인하지 않는 헛고집만 세어집니다. 반성도 할 줄 몰라 되풀이해서 잘못을 저지르기가 쉽습니다. 다시 말해서 악인이 되기 쉽습니다.


그 동안 인류 중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질과 두뇌의 특이점을 바르게 찾아 발전시켜 살아간 사람이 의외로 드뭅니다. 선천적으로타고난 두뇌와 자질을 바르게 찾아 발전시키고 노력하며 일생을 살아야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인생에 죄가 되는 일을 안 하는 것이며, 여러 여건상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게을러서 제대로 사용을 못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가장 큰 죄악이고 또한 아버지·어머니에게도 죄악이며 인류에게도 죄악입니다.


평생 열심히 살아야 균형 잡힌 인격이 완성됩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바르게 지켜나가는 것이 신뢰이며, 믿음이며, 진리를 찾는 첫 걸음입니다. 자기와의 신뢰와 믿음이 없으면서 타인과의 약속을 말할 수 있습니까?
자신과의 선을 위한 약속을 바르게 이행하여 인간이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먼저 생각하고 먼저 실천하려는 부지런한 마음과 정신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너그러운 마음을 지니게 하고 덕이 넘치는 사람이 되어 늘 고운 마음을 가꾸고 선한 쪽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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