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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악영향 음주운전 반드시 걸린다” - 도봉경찰서, 무단횡단·음주운전 등 단속 강화
  • 기사등록 2022-01-18 1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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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경찰서가 새해를 맞아 무단횡단과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도봉경찰서(서장 송유철)는 새해를 맞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보행자 무단횡단과 심야·새벽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1~2월 보행자 사고는 3~12월에 비해 높고(10.2→11.4명) 이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아울러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신설, 도로 외의 곳에서 보행자 보호의무 도입,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가 확대돼 보행자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은 전년대비 35.1%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ㆍ사망은 증가해 저녁ㆍ심야ㆍ새벽시간대 등 탄력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조금 더 빨리, 편하게 가기 위해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무단횡단은 사소해 보여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또 지역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주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걸린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단속하는 것이므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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