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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8 2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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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30일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 결정 반대 기자회견 발언 중인 이동진 도봉구청장.


▲ 국토교통부 GTX-C 도봉구 구간 노선 변경 내용

도봉구 주민들이 국토교통부가 GTX-C 도봉구간(창동역-도봉산역) 지상화를 추진하는데 반발,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를 결성하고 주민 서명운동과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반대운동에 나서고 있다. GTTX-C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예비타당성조사(2018. 12.)’,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2020. 10.)’을 거쳐 도봉구 전 구간은 지하신설로 계획됐다. 그러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실시협약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위의 구간이 지상 구간으로 변경됐다. 


지난해 12월 지역 국회의원과 도봉구청장, 도봉구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의 노선변경과정을 투명히 공개할 것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GTX-C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 관계자는 “지금도 지상 국철1호선의 소음, 분진, 진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은 국토부의 계획에 대해 분노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GTX-A, B, C 노선 중 도봉구 구간만 유일하게 지상으로 건설된다는 것은 지역주민을 외면하는 처사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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