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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도 안심할 수 있는 도로열선시스템’ - 성북구, 구릉지 많아 주민 안전 위해 설치 시작 - 관내 28곳 약 8.1km 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 기사등록 2022-01-25 1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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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가 설치한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작동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시스템’을 최다 설치해 겨울철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성북구는 가파른 구릉지 및 경사로가 많은 지역으로,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워 제설 작업에도 종종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 성북로4길(한신한진아파트 통행로)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28개소에 총 연장 8.1km의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급작스런 폭설로 인해 서울시 곳곳에 교통사고 등 주민피해가 속출했을 때에도 성북구는 친환경 스마트 열선시스템을 가동해 폭설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친환경 도로열선시스템 설치 사업은 성북구 민선 7기 중점사업인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에서 주민으로부터 제기된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히 해결한 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구는 관내 노약자,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경사로에 도로열선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겨울철 강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겨울철 폭설로 출·퇴근길 도로가 정체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지만 성북구는 열선시스템으로 도로 교통 안전성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제설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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