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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전문가, 대형민간건축공사장 합동 특별안전점검 - 겨울철 안전취약 중심 점검 사고 발생 방지 대비 강조
  • 기사등록 2022-01-25 2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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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골조 붕괴사고와 관련해 대형 민간건축공사장(공사규모 연면적 1만㎡ 이상) 295개소, 공공발주(50억 이상) 공사장 134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상층 골조공사(공정률 약40%이상) 대형공사장 및 시허가 공사장 65개소는 서울시에서 직접 외부전문가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외 230건에 대해서는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민간건축공사장 점검은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시·자치구·외부전문가(구조·시공기술사 등) 합동으로 실시해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화재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아울러,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개소 전체를 대상으로도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 실시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 공공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시는 동절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10일부터 50억 이상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월 28일까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50억원 이하 사업장은 각 발주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를 한 후 단계별로 해소하며 중대한 지적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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