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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방역패스 의무 업종 방역물품비 지원 - 16종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최대 10만원 지급
  • 기사등록 2022-01-25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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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관련 현수막


코로나19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 시행되면서 방역패스 적용 업종이 16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소기업·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월 25일(금)까지 방역물품비 지원 신청을 받아 QR코드 확인 단말기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에서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정부의 특별 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2021. 12. 3.)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이어야 한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장·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6종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금)까지며 신청은 온라인(http://서울방역물품.kr)으로만 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 본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공동대표인 경우 1명이 대표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방역물품 구입 영수증 등 증빙 서류, 대표자 혹은 법인 명의의 통장 사본이다. 방역물품 구입 인정항목은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폭넓게 적용되나 2021년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방역 관련 물품에 한해 인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홈페이지( http://서울방역물품.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물품비 지원으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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