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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최대 규모 도봉사랑상품권 210억 발행 -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앱서 구매 - 기존 구매 상품권 3월 1일부터 4개 앱으로 자동 이관
  • 기사등록 2022-01-25 2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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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도봉사랑상품권 발행 안내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도봉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했다. 발행 규모는 210억으로 회당 발행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소비자는 1만원 단위로 월 7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당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3년이다.


그간 도봉사랑상품권은 연동된 본인 계좌에 잔액이 있는 경우에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번 발행분부터는 신한카드(신용, 체크)로도 상품권을 살 수 있다.


올해부터 발행되는 도봉사랑상품권은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4개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서울Pay+」는 새로 출시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앱으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및 앱스토어(IOS)에서 설치할 수 있다.


도봉사랑상품권은 도봉구 지역에 소재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Pay+」 앱 내 ‘가맹점 찾기’ 혹은 기존에 사용하던 「카카오맵」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기존 구매해 보유 중인 도봉사랑상품권은 2월 말까지는 기존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3월 1일부터는 「서울Pay+」 앱으로 자동 이관돼 기존 보유 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서울Pay+」 앱을 설치해야 한다.


3월 1일부터는 「서울Pay+」로 이관되는 상품권은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5개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광역)서울사랑상품권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등이 있으며, 이관되지 않는 상품권으로는 서울시에서 발행하지 않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한우사랑상품권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대한민국수산대전상품권 ▲경남/전남/강원/충북사랑상품권 등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도봉사랑상품권을 최대 규모로 발행하게 됐다”면서, “침체에 빠진 골목상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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