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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5 2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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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원들이 우이동산악문화H·U·B 시설과 관련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소속 의원들인 이백균, 김영준, 김명희, 최미경, 이상수 의원이 지난 연말 개관한 우이동산악문화H·U·B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해봤다.    


강북구 삼양로 689-1에 자리한 우이동산악문화허브는 지난 연말 개관식을 갖고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북한산 초입에 위치한 서울시 유일의 국립공원 휴양리조트를 표명하며 야심차게 개장한 ‘파라스파라 서울’이 기부채납한 공간에 강북구가 북한산의 아름다움과 특성을 살려 산악전시 체험관인 우이동산악문화H·U·B를 조성했다. 


‘H·U·B’는 ‘히말라야(Himalaya)’, ‘엄홍길(Um Hong Gil)’, ‘북한산(Bukhansan)’을 주제로 체험 요소를 구성해 각 첫 글자에서 딴 명칭이다. 


허브는 지하 2층 3,800㎡(체험관 1,800㎡, 주차장 2,000㎡) 규모로 △산악체험관 △엄홍길 전시관 △기획전시실 △기념촬영 장소 △휴게시설 등이 들어섰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의 훈련시스템과 최첨단 체험 장비가 도입돼 관람객들은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마치 히말라야 등반을 하는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등산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등산을 위한 기초 지식을 배우고,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을 주제로 한 전시관에서는 산악문화허브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김명희 운영위원장은 “체험관을 돌아보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니 강북구 명소를 넘어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뛰어난 시설에다 직원들의 넘치는 열정으로 등산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각광받는 체험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북구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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