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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북갑, 수유3동 외식업계 대표와 간담회 - 코로나 거리두기와 임대료·임금 인상 등 어려움 토로
  • 기사등록 2022-01-25 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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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북갑 당원협의회 정양석 위원장과 이종환 시의원, 강북구의회 유인애·조윤섭·김미임 의원, 이성희 전 시의원, 박상구·김의경 전 구의원 후보가 지난 14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수유3동 먹자골목 외식업 대표 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관 먹자골목상인회 구귀섭 회장(목포해물탕 대표)과 구청앞상인회 손영희 회장(군산해물탕 대표) 등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피해를 호소하며 지침의 조속한 완화를 요청했다.  


또 강북구청이 코로나 지원책으로 실시 중인 식당 음식물쓰레기 처리 지원 대상을 청소업체와 계약을 맺지 않는 업체까지 확대해 줄 것과 구청 앞 노상주차장을 점심시간에 식당 고객이 이용하도록 개방하고, 건물주가 상가임대료 인상을 억제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 방안 검토 등을 건의했다. 


특히 대표들은 불경기임에도 근로기준법이 5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돼 직원들의 명절 보너스와 주휴 및 야간수당으로 부담이 크다며 밤 9시에 문을 닫아 근로시간이 축소된 직원들이 배달업으로 자리를 옮겨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정양석 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수유3동 먹자골목 지원을 위해 시범적으로 구청앞 주차장 점심시간 개방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구청앞 주차장 점심시간(2시간) 주차비는 1면당 6000원으로 전체 21면 주차장을 1년간 사용하면 3200만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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