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12-30 19:05:19
기사수정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문화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육사와의 협력으로 ‘육사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관식을 열었다.


구청은 3억 5천만 원을 들여 노원구 공릉동 100-3번지 육사아파트에 지상1층 167㎡규모의 육사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기존 복리후생시설을 증축 및 리모델링한 작은도서관에는 열람실, 자료실 등이 설치되었으며 어린이용 도서 등 2000여권이 비치됐다.


그동안 공릉동 '효성아파트'와 '육사아파트'는 화랑로와 북부간선도로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인근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 문화복지서비스 사각지대로 불편함이 있었다. 지난해 육사로부터 민관군 협력사업의 하나로 독서문화진흥과 지역 주민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육사 생도와 군무원 가족 외에도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있어 추진하게 된 것.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군과 민이 협력하니 주민과 군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이 생기는 것 같다”며 “아이들을 포함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육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청 평생학습과 제공(02-2116-3993)>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7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