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되면서 여야 원내의 의사일정 및 쟁점법안·정책 협상 등의 실무를 총괄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와 조율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대통령비서실, 경호실 등의 청와대와 국회사무처, 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등을 소관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18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보수정당의 혁신과 개혁을 추구하는 소장그룹 민본21회원 등을 지냈다.
이후 2013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인문사회과학분과위원회 위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대 총선 후 당이 어려운 시기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원활한 국회 운영은 물론 새누리당이 보수정당의 중심을 잡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당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누리당은 원내수석대변인에 정용기 의원, 원내대변인에 김정재 의원을 임명했으며, 원내부대표에는 민경욱, 박찬우, 정태옥, 엄용수, 임이자, 박성중 송석준, 송희경 의원을 임명했다.
<김선동 국회의원실 제공(02-784-8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