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체육회(회장 이세기)는 지난 20일 구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16년 도봉 체육인의 밤’으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이 회장은 개회식에서 “올해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된 의미 있는 해였다”라며 “2016년을 발판 삼아 2017년에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도봉구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명예회장)은 “화합된 마음으로 도봉구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며 “우리 구는 한 매체의 조사에서 운동시설 면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내년에는 동북체육공원을 비롯해 여러 가지 계획이 있는데 함께 마음 모아서 더 나은 도봉구 더 나은 도봉구체육회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생활체육 유공자에대한 표창이 있었다. 체육회 임원진 및 지도자 26명이 구청장 감사장을 받았고, 엘리트 우수체육인 선수 9명(초·중등)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17명이 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개회식에 앞서 북한평양 예술단, 외발자전거 시범단과 에어로빅시범단이 나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며 체육인의 밤 분위기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