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성혜)은 지난 22일 강북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배움터에서 2016년 꿈드림 졸업식 및 송년회의 성격인 '자유로운 몽(夢)파티(이하 자몽파티)'를 열었다.
이날 자몽파티는 그동안 센터를 이용하던 학교밖청소년 들과 이들을 멘토링 했던 봉사자들이 모여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
박 센터장은 "학교 밖 아이들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한 해가 갔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센터 이용 학생중 각종 검정고시에 총 40명의 청소년이 합격했고, 대안학교 및 대학교 진학 등 학교복귀 청소년은 10명이다.
센터는 내년에 학업복귀와 취업연계를 위해 지역내 작업장 발굴 노력 및 연계에 힘쓰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두드림존사업으로 시작해 2013년 두드림해밀사업으로 확대 됐고, 이후 2015년에는 학교박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강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