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통통어린이집(원장 김미라)이 지난 2월 18일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성품은 50만원 상당의 쌀, 라면, 생리대로 작년 11월 19일 원아들의 각 가정에서 보낸 기부 물품과 바자회 수익금 및 교직원들이 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미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데 우리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또 이번 바자회 행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원아들이 나눔과 기부문화를 경험하고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석관동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7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