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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0 21: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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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고 마을을 가꾸는 방식이 시도된다.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2016 자치회관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주민토론회’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을의 가치와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자치회관 수강생, 직능단체원, 통·반장,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마을의제 실천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마을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구청은 주민토론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마을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다.또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인적 자원 ▲문화 공간 자원 ▲역사 자원 ▲ 생태 자원 ▲축제 자원 등 세부적인 마을 현황을 파악하고 마을 의제 실천 사업을 점검했다.

 

토론회는 이달 말까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별로, 자치회관 또는 학교, 종교단체, 복지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곳을 자체 선정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하계1동 서울온천 더블레스 컨벤션 그랜드홀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토론회가 활발하게 진행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로에너지주택 완공 후 주민커뮤니티 공간 활용방안 ▲가재울골 공동체 한마당 축제 활성화 방안 ▲골마을근린공원 야외무대 활용방안 ▲공동체 회복을 위한 어려운 이웃돕기 먹거리장터 활성화 방안 ▲도·농간 직거래 장터 활성화 방안 등 5개의 주제에 대한 참여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 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의 현안 문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해결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드는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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