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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옥, “강북의 썩은 정치판 싹 갈아 엎겠다” - 국민의당 강북갑 지역위원회 당원대표자 회의
  • 기사등록 2017-01-02 13: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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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강북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기옥)가 지난해 12월 2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국민의당 강북(갑) 지역위원회 당원대표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표자회의는 기존의 지역 전당대회와 같은 성격이며 이날 김기옥 지역위원장이 대표당원으로부터 인준을 받는 자리로 오는 15일에 있을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앞서 열리게 된 것.


김 위원장은 대표 당원들의 인준을 받은 후 “우리 지역위원회는 가건물 상태였는데 오늘 당원대표자회의를 통해 기초가 탄탄한 신축건물로 완공이 된셈”이러며 “좀 더 나은 강북구의 환경을 위해 내 삶이 다하는 날까지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정치 해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강북구의 정치판을 싹 갈아 엎겠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썩어빠진 이 현실 속에서 새로운 지역인물을 발굴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내 정치구도의 대 변혁이 없다면 강북구의 현실은 절대 바뀔 수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여기 모이신 당원 여러분들과 근본에서부터 바꿔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올라온 안건은 ▲지역위원장 인준 ▲선출직 대표당원 인준 ▲선출직 상무위원 선출 ▲지역위원회당원대표자 대회 권한 상무위원회 위임의 건 등이었다.


우선 김평규 대표당원이 50명중 42명의 참석으로 성원을 알렸으며 당원대표자대회 개회선언은 준비위원장인 김광식 대표당원이 실시했다.


김평규 대표당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7일 국민의당 비대위로부터 김기옥 위원장이 지역위원장으로 인준 됐고, 이후 운영위원회와 당연직 상무위원회를 구성후 지난해 12월 8일과 17일에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이날 당원 대표자 대회를 열었다.


지역위원장 인준은 대표당원들의 삼청까지 받은 후 이의가 없어 김 위원장이 지역위원장으로 인준을 받았고, 회의 진행을 김광식 준비위원장으로부터 넘겨 받았다.


선출직 대표당원은 지난해 12월 8일 상무위원회에서 추천한 염희윤, 홍행중, 함운경 등 14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상무위원 선출은 지난해 12월 17일 상무위원회에서 추천한 유민자, 민종섭, 신영부, 방요한, 임재흠 등 20명을 만장일치로 의결 했다.


마지막 안건인 지역위원회당원대표자 대회 권한 상무위원회 위임의 건은 시간관계상 안건이 있을 때마다 소집하는 어려움이 있어 위임키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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