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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경찰, ‘용감한 시민상’ 전달식 - 경찰청 선정 16명중 도봉에만 2명…300미터 추격전 끝에 검거
  • 기사등록 2017-01-09 12: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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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봉경찰서(경찰서장 전용찬)는 지난 4일 경찰청에서 주관한 ‘용감한 시민상’ 전달식을 열었다.


용감한 시민상은 경찰청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사건사고 현장에서 범인검거, 인명 구호등에 기여한 시민들을 선정하여 감사패 및 기념선물을 수여하는 것으로 모범 시민들의 공적을 알리고자 시행하는 것이다.


경찰청에서 선정한 용감한 시민 16명 가운데 도봉구에서 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나만식 씨(67세)와 김락규 씨(26세)는 전화금융사기 대면편취범죄 현장에서 “도둑이야”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눈앞에 뛰어가는 사람이 범죄자임을 직감하고 그를 300미터 정도 추격해 검거하였다. 또한, 고스란히 범죄자에게 빼앗길 뻔한 3,000만원을 두 명의 용감한 시민 덕분에 피해자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


전 서장은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 등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치안참여를 유도, 적극적인 검거 활동으로 연말연시 민생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경찰서 제공(02-2289-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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