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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지역문화 튜토리얼’ 입학식 개최 -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 기사등록 2022-04-26 20: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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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문화 튜토리얼 지역과정 입학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을 비롯한 서울 동북5구 지방문화원(도봉, 강북, 노원, 성북, 중랑)은 지난 13일 지역문화현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문화 튜토리얼’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역문화 튜토리얼’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법정사업이다. 도봉문화원은 지난 2021년 전국 지방문화원 및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역문화전문인력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차를 맞은 ‘지역문화 튜토리얼’은 앞으로 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새로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 사업’은 지역문화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정의 제공과 현장 실습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1년 여간 과정을 거쳐 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으로서 기본 역량을 함양하고 나아가 지역 내 문화기관, 단체, 활동가로서 활동하거나 새로운 문화 분야를 개척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이론과정을 마친 교육생은 문화기관 실무자 또는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를 따라 현장 실습 과정을 거친다. 지역문화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현장답사, 그리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과제를 설정하는 기획 실습, 마지막으로 지역문화현장에서 이뤄지는 자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한 사람의 지역문화기획자로 활동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지역사회에서 지역문화 전문 인력이 해야 할 역할과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전문가 포럼도 예정돼 있다.


본 사업에는 도봉학연구소와 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도 함께 한다.  


본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도봉문화원 홈페이지(http://www.dobong.or.kr) 또는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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